현재 JTBC에서 방여하고, 티빙에서 스트리밍 해주고 있는 드라마 대행사를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14회까지 하고, 앞으로 2회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대행사 정보, 등장인물, 드라마 OST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드라마 대행사 정보
JTBC에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작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드라마 대행사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졌었는데,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현재 11% 시청률까지 달성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대행사는 광고인들의 이야기로 사람들의 욕망을 인사이트로 읽어내는 혹은 욕망이 없다면 만드어 내서라도 소비하게 하는 것 즉 한마디로 사람의 욕망을 귀신처럼 알아채는 꾼들이 모인 곳이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전쟁 같은 삶을 사는 이들의 일상과 타 업종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업계의 뒷이야기들을 통해서 재미와 볼거리 그리고 욕망이 혜성과 혜성간이 충돌처럼 폭발하는 진짜 꾼들의 성공과 좌절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앞에선 백조처럼 우아 떨지만, 뒤에선 살아남기 위하여 발버둥 치는 대행사 사람들의 일상과 살얼음판을 걷듯 위태위태한 진짜 프로들의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입니다. 특히 기득권인 남성과 한국대와 비기득권 여성과 지방대의 처절한 싸움을 그려냈으며, 또한 낙하산 재벌 3세의 딸과 흙수서 여성의 갈등과 협업, 정치, 경제 등 전방위로 연계된 광고계의 뒷이야기가 드라마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대기업 광고행사 VC그룹 기획 제작 2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고아인 역을 맡은 이보영입니다. 고아인은 공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입사한 시험 만점을 받고 카피라이터로 입사했습니다. 자신의 루틴을 철저하게 지키며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언제나 하이일에 풀 메이크업을 고수해 왔으며, 19년간 감정 따위 없는 기계처럼 기계처럼 일만 해온 결과 그룹 최초로 여자임원의 자리를 올랐으며 그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자리를 향해 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VC기획의 기획본부장 최창수역의 조성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한국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공채 입사해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승승장구해 온 인물입니다. 차기 대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한국대 후배들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키워주면서 자신의 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창수는 냉철하고, 똑똑하고, 수싸움까지 능하지만 고아인만큼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아 골머리를 썩습니다. 대기업 VC그룹의 재벌 3세 강한나역의 손나은은 SNS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녀에게 성공은 곧 독립운동입니다. 장자 승계 가풍때문에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출근을 하라는 발령을 받고 SNS본부장으로 출근을 해 근무를 하는데 고아인을 이용하라는 직감을 가지게 됩니다. 강한나 비서실 소속차장 박영우역의 한준우는 강한나의 유학시절부터 과외교사이자 보디가드로 곁을 지켜왔습니다. 강한나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비범한 해결책으로 때로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과감하게 시행하면서 오른팔 역할을 충실히 하는 역입니다. 이밖에도 VC기획팀의 조은정역의 전혜진, 한병수역의 이창훈, 서장우역의 이경민 등이 나오면서 고아인의 곁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드라마 OST
드라마를 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귀에 들어오는 노래가 있습니다. 드라마를 몰입하는데, 감성을 자극하는데 도움을 주는 바로 드라마 OST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드라마나 영화라고 해도 그 안에 삽입되는 음악이 장르에 맞지 않거나 반대 반향의 기분을 주는 음악이 나온다면 드라마에 감정을 이입하다 깨질 것이고, 기억에 오래 남지 않을 것입니다. 대행사의 드라마에서 나오는 마지막 엔딩 크레디트의 주제곡 OST는 드라마의 성격과 특징에 잘 맞아떨어지고, 이제는 그 음악을 듣는 순간 드라마가 떠올릴 수 있는 그런 음악이 되었습니다. 대행사 드라마에서 엔딩 크레딧의 주제곡인 'never let go'는 김푸름이라는 가수가 불렀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계속 드라마에 대한 여운이 남겨져서 요즘에는 따로 찾아 듣기도 한답니다. 이뿐 아니라 드라마에 중간중간에도 OST가 나오는데, SEO(세오)라는 가수의 'Neverland...' 노르웨이 The voice출신의 Bjorn Olav Edvardsen의 'Scream', 독보적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 권진아의 'You', 니브(NIve)의 'Alarm', 가수 선우정아의 '말해요', 싱어송라이터 Johnny Stimson(조니 스팀슨)의 'Don't Say...'등이 있습니다. 모든 노래가 음색이 다 매력적이고 각각의 매력이 있으므로 찾아서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2회 정도밖에 남지 않은 드라마 대행사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너무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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